[우리집신문=김고구마] 안동우 제주시장은 13일 오전,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안 시장은 4.3희생자 보상, 코로나19 방역 대응, 조생양파 소비 촉진 운동, 감사위원회 종합감사 준비 상황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조생양파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유관기관 및 자생단체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또 공직자들도 많이 참여해 양파재배 농가 시름을 덜어줄 수 있었다고 격려했다. 코로나19 상황이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가는 방향으로 지침이 변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상 회복 전환에 따른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시민들도 야외 단체활동이 늘어나게 됨에 따라 공중화장실 및 공공시설물 등에 점검과 함께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된 상황 속에 사업을 추진했다며 이제는 제주시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그동안 업무 과중으로 격무에 지친 공직자의 사기진작 방안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6월부터 감사위원회 종합감사가 예정되 있어 지적되는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수감자료 준비 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부 언론에서도 보도되고 있다면서 해수욕장이나 유원지 주변에 장기적으로 텐트를 설치해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겪고 있다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대처를 주문했다. 그러면서 야외 등에 버려진 방치폐기물에 대해서도 정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예산 신속 집행과 관련해 일부 부서에서 애로사항이 있지만 5월~6월 남은 기간 동안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회의를 마쳤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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