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주말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2022 토요 힐링 콘서트를 4월 23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지난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시민들에게 특별한 주말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된 소규모 앙상블 공연이다. 관객들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소극장에서 진행됨으로써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보고 들을 수 있다. 4월 공연의 첫 번째 팀은 호른, 베이스트롬본, 피아노 트리오다. 먼저 조지아 출신의 작곡가 바자 아사라슈빌리의 “피아노와 베이스트롬본, 호른을 위한 녹턴”을 연주한다. 이후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Gollumnas”를 공연한다. 두 번째 공연 팀은 색소폰과 하프 듀오로 듣는것만으로도 편안함을 선사하는 가브리엘 포레의 “자장가”와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대표곡“오블리비언”을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는 유포니움과 튜바 듀오가 스티븐 베르헬스트의 “두바 댄스”, 그리고 드라마 '화양연화' 삽입곡으로 익숙한 앙드레 가뇽의 “첫날처럼”으로 무대를 꾸민다. 네 번째 출연팀은 오보에, 바순, 피아노 트리오로 테오도르 랄리의 “오보에, 바순, 피아노를 위한 테르체토 작품 22번”을 공연하며, 마지막으로 목관 4중주가 모차르트의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297b”의 1악장과 3악장을 연주한다. 본 공연은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공연 당일 잔여 좌석에 한해서 예매하지 못한 관객들에게도 자리를 제공한다. 사전 예약은 4월 14일 10시부터 22일 16시까지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 1인 4매 가능하다. 한편 도립서귀포관악단은 5월 14일 15시에도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토요 힐링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할 예정이며 지난 2월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73회 정기연주회를 5월 19일에 재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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