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과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홍천군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자 주최하는 '2022 넓은 홍천, 큰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이 4월 12일 화요일 홍천향교 충효관 2층 교육실1에서 제8회 차 강의 후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은 (사)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윤찬영 현장연구센터장이 ‘가고 싶은 동네를 만드는 로컬크리에이터’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본 교육과정은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회에 거쳐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작년 11월 1기 개최를 시작으로 두 번째 진행되는 기본과정이다. 이번 도시재생대학 2기의 대주제는 ‘지방소멸 시대! 로컬에서 해답 찾기!’로 지역 자원과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한 강의와 워크숍으로 구성되었다. 관광·문화, 환경, 주민공간을 주제로 팀별 지역문제 발굴과 함께 지역자원을 활용한 해결책 제안 워크숍이 2회에 거쳐 진행되었다. 주민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는 향후 홍천군에서 추진될 도시재생 사업 계획 수립과정 및 올해 8월에 홍천군에서 개최될 제7회 도시재생한마당 행사와도 연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홍천군은 올해 진행될 2023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졸업식에 참석한 김만순 홍천군 도시교통과 과장은 축사에서 “홍천군 주민 분들께서 홍천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사업들의 주체라는 사실을 인식하시고 홍천 도시재생 사업들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남겼다. 최소영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도시재생대학을 통해 홍천 주민 분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보다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역량을 길러 향후 도시재생 사업의 주체로 활약해 나가시길 소망한다”며 도시재생대학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기본과정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이 개강할 예정이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홍천군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며 향후 진행될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에 대한 문의는 센터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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