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은 4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도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제4회 강원학생 SW챌린지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창의적・융합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이를 실제 코딩으로 구현하는 도전의 장이다. 특히, 인공지능 교육이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되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소프트웨어적 해결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예선에서는 아이디어 기획서를 바탕으로 일상의 문제를 인식하고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창의적 역량을 심사하고, 본선에서는 소프트웨어 구현을 통한 협동적 문제해결 역량을 심사한다. 예선 대회는 △초등부 ‘모두를 위한 SW챌린지’, △중등부 ‘SW융합 챌린지’ 부문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총 40팀(초등 20팀, 중등 20팀)이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진출팀을 대상으로 8월 중 온라인 멘토링 ‘랜선 클래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의 아이디어 구현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랜선 클래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 구현 방법 특강, △아이디어의 소프트웨어 및 피지컬 컴퓨팅 구현법 등에 대한 팀별 멘토링으로 협력적 문제해결력을 높여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본선 대회는 8월 27일, 팀별 아이디어가 실물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해커톤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미크론 확산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운영할 수 있다. 강원교육과학정보원 김대섭 원장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하며 인공지능 기술과 소프트웨어 구현 역량을 함께 경험해 볼 수 있는 대회로, 컴퓨팅 사고력을 기반으로 협동적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대회 관련 일정과 유의사항 안내, △학생지도 사례를 공유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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