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제주산 ‘햇양파’ 소비 촉진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1일까지 자생단체 회원, 유관기관 임직원 및 제주시 공직자 등이 자율적으로 참여한 결과 110곳에서 15,000망(15kg) 225톤 신청됐다. 4월 12일부터 희망하는 장소에 순차적으로 배송하고 있다. 조생양파 소비 촉진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부진과 함께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출하 초기 단계에서 가격지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가 둔화되면서 양파 재배농가들의 시름이 큰 지금 자율적으로 소비촉진에 참여해주신 유관기관·단체 및 제주시 공직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제주시에서는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가를 위해 조생양파 소비 촉진에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양파 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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