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제주도서관에서는 ‘2022년 (상반기) 도서관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지난 4월 9일‘(해설과 함께하는) 교과서로 만나는 클래식’을 개최하였다. 익숙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클래식 음악을 안현순 작곡가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현선경, 테너 박태진, 바리톤 김훈석, 바이올린 김혜미, 첼로 오성종, 피아노 김미란, 김원영 등 제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피아노트리오, 성악앙상블, 교과서 수록 동요 등 직접 그 곡들을 들려주었다.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어린이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목하여 들려주고 온 가족이 함께 감상함으로써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5월 7일 마술 공연, 6월 11일 일상 속 쉼표,‘가족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7월 23일에는 할머니가 들려주는 인형극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독서문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도서관 및 지역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들이 코로나 블루, 코로나 앵그리 등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