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가 오는 2024년까지 국비 포함, 총사업비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시민에게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불량수도관 교체, 누수탐사정비,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사업비 81억원(국비 56 도비 8 시비 17)을 확보해 동해시 전 지역의 상수관망 블록 구축과 사업대상지(부곡,동호,북평)의 관망정비 및 교체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대상지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킨다는 계획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량 절감에 따른 경영수지 개선으로 수도사업 선순환구조가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만섭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선진적 급수구역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상시 누수 감시, 안정적인 용수 공급, 비상시 대응 능력 향상 등 상수도 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한 물 공급을 통해 정주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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