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전년 대비 20% 증가된 숲가꾸기 예산을 확보하여 산림의 다양한 기능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2022년 미세먼지 저감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 1차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하고 2차로 설계중인 숲가꾸기사업은 6월 중 마무리하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추진되는 숲가꾸기 사업은 도로변, 오름 및 주변에 위치한 산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숲 가꾸기사업은 큰나무 솎아베기, 어린나무 밀도조절을 통해 수목생장을 촉진하여 산림 내 공기흐름을 적절히 유도하는 기대효과가 있다. 밀도조절구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미실시지역에 비해 40.8% 낮으며, 상· 중·하층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바람유입의 효과가 있다.'국립산림과학원, 2019' 한편, 지난해에는 1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731ha의 숲가꾸기사업을 시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산림공익적 기능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실있는 숲 가꾸기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장 안전관리도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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