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2022 찾아가는 온라인 영화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찾아가는 온라인 영화관’은 영화‘태일이’감상을 통해 인간존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아가 교육공동체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된다. 영화‘태일이’는 1970년 평화시장의 부당한 노동환경을 바꾸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꿈꿨던 평범한 청년‘전태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4월 11일 남녕고를 시작으로 도내 중‧고등학교 13개교(중 8개교, 고 5개교)에서 5,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8일까지 운영된다.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은“헌법 제10조는‘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즉 모든 이들에게 동등하게 주어진 인간존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번‘찾아가는 온라인 영화관’을 통해 학교구성원 모두의 존엄한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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