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는 학교와 유치원의 식중독을 사전에 차단하여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 학교·어린이 급식시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먼저 오는 15일 어린이집급식소 4개소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자체점검과 별도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학교급식소 14개소, 유치원급식소 5개소를 대상으로 삼척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식재료의 공급·유통·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와 지하수 살균소독장치 작동 여부 ▲살균·소독제(차아염소산나트륨) 사용 실태 ▲고열량, 저영양, 정서저해 식품의 판매여부 등을 집중점검한다. 또, 위생 점검 시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이나 조리식품에 대해서는 수거하여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1일 2식 이상 급식 제공 학교 식재료 및 식기류 세척·소독 시간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행위 및 용수관리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등도 점검·지도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식품위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지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행정처분을 실시하여 학교급식 위생환경을 개선하고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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