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자체처리기 설치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하여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2차 보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은 다량배출사업장의 감량기 설치에 따른 부담을 줄여주고자 시행하는 사업(총 사업비 60백만원)으로 1차 사업은 2100만원·4개소에 대해 사업 추진 중이며, 2차 사업의 경우 잔여 사업비 3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신청 대상은 영업장 면적이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관광숙박업, 1일 평균 총 급식인원이 100명이상인 집단급식소이며,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은 사업장 1개소 당 최대 10백만원으로 처리용량 99kg/일 이하의 기기를 신청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 4월 25일까지 사업 신청을 접수한 건에 대해서 5월 중 보조금 심의까지 끝낸 후 7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다량배출사업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음식물쓰레기가 일부 감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상자(업소) 홍보 및 안내 등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보급사업이 실질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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