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 일상회복지원금이 4가지 유형으로 지급된다. 이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지급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8일부터 일상회복지원금 대상자 조회 및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상회복지원금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급금액은 1인 10만원이며, 지급방식은 ▲현금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신용·체크카드 ▲춘천사랑상품권카드(선불카드) 4가지다. 대상자는 4월 7일 24시 기준 춘천시 주민등록표에 등재돼 있는 내·외국인 등이다. 대상자 조회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춘천시일상회복지원금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시민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은 시민들이 선택해야 할 지급방법별 지급시기가 다르다는 것이다. 우선 1단계로 현금은 기초생계, 기초연금, 장애연금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8일부터 계좌로 즉시 입금되며,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2단계로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은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나야나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신청하면 된다. 3단계로 신용·체크카드 충전은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춘천시일상회복지원금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불카드는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정부는 1인 가구 중 거동 불편자를 위해 6월 13일부터 찾아가는 신청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춘천시 전담 콜 센터를 운영하고 일상회복지원금 홍보도 펼친다. 일상회복지원금은 기존 춘천사랑상품권 사용처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춘천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편하고 빠르게 일상회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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