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꽃피는 봄날 기억꽃을 피워 줄 치매안심센터로 오세요!” 춘천시보건소가 봄을 맞아 치매안심센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9년 옛 중앙병원으로 이전해 운영하고 있으며 검진실, 상담실, 프로그램실, 카페로 구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경심리검사, 전문의진료,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 치매진단자를 대상으로 치매약값과 진료비, 기저귀, 물티슈, 방수포 등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실종예방 배회감지기, 지문등록 개인별 맞춤형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석사동 스무숲길 4-46 또는 춘천시보건소 별관 3층을 찾아 해당 서비스를 제공 받으면 된다. 한편 시보건소에 따르면 춘천시 추정 치매환자 수는 6.019명이다. 65세 이상은 10명 중 1명, 80세 이상은 4명 중 1매가 치매 환자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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