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횡성군은 봄철 식중독 발생(노로바이러스 및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사전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4월 11일부터 6월 10일까지이며 일반음식점 85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예방 홍보를 위한 일반음식점 현장지도 및 홍보 활동 위주로 실시하며, 위생이 취약한 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집중관리한다. 지도·점검은 위생관리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함께 업소를 방문하여 실시하게 된다. 업소별 점검표에 의한 주요 점검내용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및 보관·관리여부 ▲생굴, 어패류 등 보관·취급 관리 위생 여부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별 세척·살균·소독관리 ▲식재료 보관·조리·제공 단계별 위생관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안내 등이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식중독 발생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사전점검을 통해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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