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속초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하고 밝은 거리 조성과 야간 범죄의 사전 예방을 위하여‘로고젝터’를 추가 설치한다. ‘로고젝터’는 렌즈에 홍보ㆍ안내ㆍ경고 등 다양한 문구와 이미지를 새겨 LED 조명을 이용해 벽이나 바닥에 투사하는 장치로 시각적 홍보 효과가 매우 뛰어나며, 보행자에게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 욕구를 미리 차단해 범죄예방 효과도 줄 수 있는 조명기구다. 속초시는 2019년‘속초시 안심귀갓길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지난 2년간 원룸 밀집 지역 및 어두운 골목길 등 관내 18개소에 로고 젝터를 설치하였으며, 추가로 5개소를 4월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영랑동 2곳(블루오션펜션 인근 골목, 영랑동 포장마차거리 뒤편 골목), 청호동 2곳(이마트 뒤편 골목, 조양어린이집 앞 골목), 조양동 1곳(아이사랑어린이집 앞 골목)이며, 속초경찰서와의 사전 협의 및 동주민센터와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하였다. 앞으로도 속초시는 주요 관광지와 범죄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안전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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