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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2022 보건진료소 팀플사업 운영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4/07 [15:30]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2022 보건진료소 팀플사업 운영

김고구마 | 입력 : 2022/04/07 [15:30]

갱년기 탈출, 건강라이프 출발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올해 2월부터 10월까지 보건진료소에서 갱년기 증상 예방을 원하거나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40대부터 60대 여성의 참가자 142명을 대상으로 '갱년기 탈출, 건강라이프 출발'을 주제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도 보건진료소 팀플사업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관할 14개의 보건진료소가 한 팀이 되어 갱년기 건강관리를 통해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갱년기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영유하기 위한 사업으로 갱년기 지수 자가진단, 건강수치 지표 관리, 걷기 실천 및 운동프로그램, 전문강사 교육, 라탄공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서귀포시 동부 읍면지역 여성 인구수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전 연령 여성 인구 대비 40대부터 60대까지 여성 비율이 2019년 46%, 2020년 47%, 2021년 48%로 해마다 올라가고 있으며, 중년기 여성 증가에 따른 갱년기의 인식 부족과 건강관리 소홀로 인해 갱년기 증상의 악화와 후유증이 예상되어 예방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팀플사업은 지역 내 대사증후군 유소견자 100여명을 등록해 '건강 UP 행복 UP 프로젝트'일환으로 1일 7천보 걷기 운동,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저염식 영양체험, 대사성질환 예방관리 자조모임, 오름숲길 힐링캠프 등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송순오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팀플사업을 통해 갱년기 증상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유대감 형성과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통해 갱년기 증상의 완화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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