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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타고 홍천군에 부는 조직문화의 혁신바람~

변화를 위한 부서별 혁신 주간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순항 중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4/06 [12:11]

봄바람 타고 홍천군에 부는 조직문화의 혁신바람~

변화를 위한 부서별 혁신 주간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순항 중

김고구마 | 입력 : 2022/04/06 [12:11]

봄바람 타고 홍천군에 부는 조직문화의 혁신바람~


[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이 직원들의 일할 맛 나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MZ세대 직원을 아우르는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와 ’혁신 연구모임‘ 등 다양한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

부서별 2주간 자체 혁신 미션을 수행하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현재까지 4개 부서가 참여 중에 있으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번 주자로 나선 기획감사담당관실은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상호존중 팔꿈치 인사하기 ▲봄맞이 사무실 환경정비(화사한 봄꽃 비치) ▲점심식사 관행 개선(모으지 말고 각자 내기) ▲자연스러운 퇴근문화(퇴근시간 눈치보기식 대기 근절)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행정과는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유연근무제 체험주간 운영(최소 1일 이상 전직원 유연근무제 경험) ▲먼저 인사하기 문화조성(상급자가 먼저 인사와 격려의 말 건네기) ▲연결되지 않을 권리 보장(점심과 퇴근시간 업무이야기 및 직·간접적 지시 금지) 등의 자체 미션을 수행했다.

3번 주자로 나선 교육과는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음악과 함께 휴식 타임 On(업무시작 전, 점심식사 후, 15시 전후, 퇴근 전 10분 정도 하루 4회 휴식 타임) ▲유연근무제(주4일 근무) 활용(주 40시간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출퇴근 범위를 지정하여 워라밸 시대 반영) ▲금요일마다 복장 자율화(운영방법 논의 중) 등의 자체 미션을 수행했다.

현재는 종합민원과가 4번째 주자로 바통을 이어받아 오는 4월 15일까지 혁신 주간을 운영 중이다.

또 혁신 연구모임 중 하나인 홍천 특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연구모임 ’홍천식탁‘ 등 4개 팀, 16명은 홍천사랑상품권으로 재료비를 지급받아 팀별 레시피 연구에 돌입했다.

지역 내 생산-유통-소비를 위한 지역 순환 로컬푸드시스템 구축 등 푸드플랜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들로 레시피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이밖에 혁신 연구모임은 지난 3월 22일 간담회 및 발대식을 추진, MZ세대 신규직원을 위한 멘토 그룹과 그림책을 활용한 정책연구모임 구성원들이 모여 신규직원들이 부담 없이 상담 요청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방안으로는 비공개 게시판을 활용한 상담창구 개설, 원하는 멘토 선택, 멘토 그룹 프로필 작성 및 홍보, 직접적인 상담 전 상호신뢰관계 형성 등이 도출됐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회의 참여방법 실습을 제안했으며, 지난 4일주간업무보고회 직후에는 허필홍 군수가 직접 부서장 및 참석 직원들에게 그림책(슈퍼 토끼)을 읽어주는 방식의 낭독회를 갖기도 했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 마인드를 가진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연구모임이 활성화되어 토론문화 확산과 수평적 조직문화가 자리 잡길 희망한다“며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성과 창출은 나아가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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