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춘천시정부가 평소 생업으로 학습할 시간이 없는 소상공인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정부는 오는 12일까지 소상공인을 찾아가는 행복 더하기 배달 강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을 찾아가는 행복 더하기 배달강좌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강좌다. 대상은 관내 자영업·소상공인·소기업 종사자로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모임이다. 강좌는 힐링특강 14개 강좌와 원데이 특강 13개가 있으며, 1인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힐링특강은 줌바댄스, 필라테스, 고객응대 초간단 영어배우기, 우쿨렐레, 엑셀·파워포인트, 스마트폰으로 홍보영상 만들기 등이 있다. 원데이 특강은 플라워아트, 마음치유 명상, 핸드드립 커피, 이미지 마케팅 등이다. 교육 장소는 학습자가 섭외한 학습공간이다. 이에 학습공간을 사전에 확보한 후에 강좌 신청을 해야하며 실습강좌일 경우 기자재 등 교육환경을 갖춰야 한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 등은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 후 전화로 확인하여야 하며, 서면 심사 후 학습모임이 선정된다. 신청 방법 및 세부 강좌일정 등은 춘천시 평생학습관으로 하면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상실감을 느끼는 소상공인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행복을 더하는 기회로 많은 분이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