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은 2022년 임도사업에 6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임도 신설과 노후 임도에 대한 구조개량·보수사업을 시행한다. 임도신설로는 평안 간선임도 1km, 조동임도 0.57km를 신설하고, 구조개량 사업으로 조둔~향동임도 외 1개소 11.5km, 보수 사업으로 덕거~평촌임도 1km를 유지·보수할 계획이다. 신설 예정 노선에 대해서는 대학교수, 산림기술자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사전 타당성 평가와 설계심의를 통해 사업과 설계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결정하였다. 임도는 산림경영관리의 기반시설로 산불 및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재해가 잦아지는 요즘 산림 내 임도시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산림의 핏줄 역할을 하고 있는 임도는 산림산업을 육성하고 쾌적한 산림환경을 증진하며, 수자원함양, 산지재해방지, 산림휴양, 생활환경보전, 자연환경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데 있어 꼭 필요한 기반시설이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2022년 임도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근로자의 안전에 유의하며, 지역주민들 또는 주변 민가나 등산객들에 피해가 없도록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