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성산일출도서관과 시민을 잇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제정되어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운영되는 도서관계의 주요 행사중 하나로, 도서관계와 시민들이 함께 도서관의 의미와 존재 가치를 환기하는 주간이다. 올해 58회를 맞는 도서관주간은 특히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표어를 내세워 도서관의 기본 책무를 강조하고 있다. 이에, 성산일출도서관은《모든 것은 도서관에서 시작되었다》저자 윤송현(청주 초롱이네도서관장)을 초대하여 시민들과 도서관계 50여명을 대상으로 선진 도서관 운영 사례와 도서관계의 방향성에 대해 강연을 할 예정이다. 강연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홈페이지을 통해 하면 된다. 또한 이 기간에 이용자들이 성산일출도서관 자료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도서관 달력 쿠폰도 배부한다. 성산일출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작은도서관 운영자, 공공도서관 사서들에게도 꼭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하며‘도서관주간의 취지에 맞게 시민, 도서관계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도서관의 의미를 되새기고 역할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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