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전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에서 열린 ‘제11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제주도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상과 정부포상 등을 수여했다. 어업인상 수상 대상자로는 어선어업 분야 이기용·장화영, 양식어업 분야 고정남, 마을어업 분야 오순희, 유통가공 분야 서영호 씨가 각각 선정됐다. 정부포상은 제주도어류양식수산업협동조합 한용선 조합장이 포장, 제주시수산업협동조합 김성보 조합장·성산포수산업협동조합 장광자 비상임이사가 대통령 표창, 전국수산물중도매인협회 황학봉 서귀포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 수상자로는 이경철 사)한국수산업경영인서귀포시연합회대정지회장 , 김정희 한림수협대의원, 이복선 한림수협조합원이 각각 선정됐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청정 제주 바다를 지키고 일구며 제주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주고 계시는 모든 어업인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드넓은 바다를 누비는 도전 정신으로 제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인상은 수산인의 날을 맞아 수산업 발전 유공 어업인에 대한 발굴·포상을 통해 자부심 고취 및 수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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