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은 4월1일 이현종 군수 주재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의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인구활력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구활력을 위한 중·장기 미래 전략 사업을 발굴·보고하는 자리로 철원군 삶의 질 제고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 전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자 기획됐다. 군은 앞선 3월 15일 인구활력 추진단을 구성하고 1차 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날 열린 2차 보고회는 35건 이상의 일자리·경제, 가족·건강, 입주·정착, 정주여건개선 등 분야의 사업을 발굴하고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인구활력을 위한 미래전략사업 보고를 통해 부서 간 공통 관심사를 함께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며 “정부가 지원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최대 확보를 위해 전 부서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무엇보다도 주민이 행복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최우선과제로 삼고, 전 부서에서 다방면으로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철원군은 이날 발굴된 사업을 중심으로 타당성과 추진계획 등을 추가 검토하고 주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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