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삼척시는 읍·면·동 일선 현장에서 봉사하고 있는 이·통장의 사기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 이·통장 자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해당 장학금은 이·통장으로 1년 이상 근무한 자의 자녀 중 학업성적이 우수하거나 예·체능에 특기가 있는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에게 지급한다. 이에 삼척시는 장학생 심사 기준에 의거 이·통장 자녀 중 학업성적과 재능이 우수한 고등학생 1명, 대학생 13명 총 14명을 최종 선발했다. 고등학생에게는 기숙사지원금, 식비 등 명목의 생활비장학금 50만 원을, 대학생에게는 입학금, 수업료 등 명목의 등록비장학금 200만 원을 각각 상·하반기 학기별로 50%씩 분할하여 지급한다. 올해 장학생 14명에게 지급되는 장학금은 총 26,500천 원이며, 상반기 장학금 지급액 10,662천 원은 3월 말까지 계좌로 입금된다. 하반기 장학금은 상반기에 선발한 장학생 14명 중에 졸업생과 휴학생 및 타 장학금 중복수혜자를 제외한 인원에게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당 장학금이 이·통장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학생들의 학력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대학생 12명에게 20,382천 원의 이·통장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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