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로컬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자 강원도와 함께 추진하는 ‘2022년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의 1차 모집에 1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선정된 로컬벤처기업에는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비롯해 안정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홍보 지원, 선배 로컬벤처기업과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특히 기존 로컬벤처기업들과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통해 사업 운영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총 3회에 걸쳐 모집한다. ▲2차 모집은 오는 4월 5일부터 18일까지, ▲3차 모집은 오는 5월 3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도내 로컬벤처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한다. 한편 강원혁신센터와 강원도가 2015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강원 로컬벤처기업 지원사업’은 서피비치(양양), 칠성조선소(속초), 감자밭(춘천) 등을 발굴해 강원도 대표 로컬벤처로 성장시키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둬왔다. 이런 배경으로 2021년 '강원도 로컬벤처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며 도내 로컬벤처기업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한홍렬 센터장 직무대행은 “지역자원이 창업과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에 관심이 높아진 것은 강원도 내 창업 분위기 조성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들 기업이 지역 내에서 자리 잡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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