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이 한탄강 물윗길을 특허청 상표로 등록해 공식 관광상표로 관리한다. 철원군은 현재 한탄강 물윗길로 운영되고 있는 우리군 대표 관광상품에 대하여 지난 3월 8일 상표법에 따른 특허청의 “물윗길”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물윗길” 상표등록에 따라 현재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한탄강 물윗길” 관광상품은 공식 지정상표로 관리될 예정이며, 향후 등록기간동안 동일, 유사 상품명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철원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군의 한탄강 관광이 활성화 되고, 대표 관광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와중에 관광상품의 공식 상표권 등록은 우리군 관광상품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그 가치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탄강 관광이 전국을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도약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하겠다.”고 했다. 2020년부터 운영된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태봉대교, 고석정, 순담으로 이어지는 한탄강 수변 관광코스로 전체 8km가 조성되어 있다. 주변 직탕폭포, 은하수교, 주상절리길 등과 연계하여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 유역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밀접 관광지를 선호하지 않고 안전한 관광지를 찾는 트렌드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추진한 관광상품은 지자체 등 여러 기관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방문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얼음트레킹 코스와 연계되어 우리군 대표 축제인 “한탄강 얼음트레킹”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으며, 한해 15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코스로 알려져 있다. 21-22 철원 한탄강 물윗길 트레킹은 오는 3월 31일까지 운영되며 4월 1일부터는 철거작업이 진행된다. 철원군에서는 대표 관광상품에 걸맞는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계획하고 올 가을 10월에 임시개방을 시작으로 12월 전체 코스를 개방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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