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4월 8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감염 동물에게 물린 사람은 뇌염과 중추신경계 이상 등 발병을 일으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감염병이다. 예방접종 대상은 원주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령 이상의 개와 고양이로, 미등록 개체는 동물등록 후 접종할 수 있다. 가까운 동물병원(22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외장형 무선 식별장치 및 인식표로 동물등록한 개체는 반드시 동물등록증을 별도로 지참해야 한다. 평소 예방접종 비용은 2만 원이지만, 이번 접종 기간 내 접종하면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접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동물병원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 시 동물등록증 지참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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