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자원봉사센터(소장 김재찬)는 지난 26일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태백시장, 태백시의회 의장, 가족봉사단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및 격려사, 가족봉사단 결의문 낭독, 연간 봉사활동 계획순으로 진행됐으며, 발대식을 마친 후에는 관내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줍는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태백시가족봉사단은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2인 이상으로 구성된 가족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으로 올해는 54가정(총 181명)이 환경정화 활동, 농가일손 돕기 및 아나바다 장터 운영을 통한 연탄나눔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함께 펼칠 예정이다. 김재찬 센터장은 “살기 좋고 행복한 태백을 만들기 위해 가족봉사단으로 함께 참여한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구석구석을 살피고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봉사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가족봉사단과 함께 지역의 봉사손길이 필요한 곳을 함께 찾고 살피는 등 가족봉사단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조력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태백시장은 “태백시가족봉사단 발대식이 개최됨을 축하드리며, 오늘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김재찬 자원봉사센터 소장님, 현은숙 가족봉사단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어려운 시기에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원의 마음에 감사하다”며 “시에서도 더불어 행복한 태백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의회 의장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오미크론 확산세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작은 마음이 모여 우리 사회에 더 큰 힘을 불어넣고 있다”며 “의회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노력이 더욱 빛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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