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 남원읍은 지난 26일 남원읍 소속 공직자 30명과 큰엉봉사단 소속 지역주민 및 단체 등 총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방치된 쓰레기 수거 등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전에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다양한 분야의 봉사 단원들이 분야별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대상자의 이야기를 들어 활동을 진행하였고, 주택 주변에 방치되어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으며 총 12t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하였고 울타리 넝쿨제거, 잡초 제거, 수목정비 등 외부 환경을 정비했다. ‘남원읍 큰엉봉사단’은 2021년 지역주민‧공무원‧단체 회원 135명의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민-관이 함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취지의 봉사활동을 총 3회 전개한 바 있다. 관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봉사단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 복지 체감도를 증진시켰으며,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복지 공동체를 조성했다. 오성한 남원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봉사자들의 참여가 늘어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관내 취약가구를 민-관이 함께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1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다각적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읍에서는 나눔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남원읍 큰엉 봉사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2022년에는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소규모 집수리에 더해 큰엉봉사단과 함께 건강한 도시 행복한 시민을 위해 관내 올레길 등을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인 플로깅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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