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평창군이 28일부터 4월 22일까지‘평화도시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리빙랩(Living Lab)이란 살아있는 실험실, 생활연구실 등 일상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의 해결방법을 주민들이 직접 탐구하는 사회혁신 방법이다. 접수기간은 28일부터 오는 4월 22일까지이며, 공모주제는 지정주제 또는 자유주제 중 하나를 택하여 정하면 는데, 지정주제는 사회갈등, 노인문제, 일자리문제이며 자유주제는 분야 제한 없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든 아이디어다. 군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지만 해결하지 못했던 사회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번 주제를 선정하였고, 주민이 주체가 되어 생활 속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공모를 통해 최대 2개 단체를 선정하여 단체 당 최대 1천만 원 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지원 가능 단체는 관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평창군청 올림픽유산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5월 중 사업부서 실무심사를 통하여 선정이 확정되면 선정된 단체는 6월부터 10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송영훈 행정지원국장은 “사회혁신 리빙랩 사업은 주민이 객체가 아닌 문제해결의 중심이 되어 행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실생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기회이며, 주민 중심적 문제해결 방법이 보편화된다면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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