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원주시는 고용노동부 노사발전재단이 진행한 ‘2022년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 3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은 지역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고자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진행된다. 이에 시는 올해 11월까지 전략산업인 의료기기산업과 신산업(디지털헬스케어 등)을 융합한 미래지향적 원주특화 노사상생형 일자리의 모범적 모델 구축과 첨단의료기기 혁신성장 중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컨설팅 연구용역’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노사상생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의료기기드론·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산업 현황 조사 ▲노사상생형 원주의료기기 거버넌스 구축·운영 ▲신산업 창업 및 전환기업 육성 지원 정책 수립 ▲의료기기 인력양성 선순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사업은 원주시와 노사민정협의회,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가 공동수급(컨소시엄)으로 수행하며, 컨설팅 결과는 원주시가 추진하는 의료기기산업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병민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노사민정 협력 체계 확립을 통한 원주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의료기기 특화형 미래 원주형 일자리 모델로 양질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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