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의 독서문화 발전을 위한 도서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원춘자 북스출판사 대표는 3월 25일 홍천군에 아동·인문도서 2,700권을 기증했다. 이번 기증된 도서는 원춘자 대표와 최이경 홍천군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석화초등학교 18회 동문들이 함께 참여해 구입했다. 도서는 영유아부터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과학·예술·역사 등 초등 전집 시리즈와 인문, 고전서로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지적 능력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된 도서는 도서관의 소장 상태에 따라 주제별로 나눠 홍천 연봉도서관과 서석도서관, 남면도서관 각 자료실에 골고루 비치될 예정이다. 박민영 홍천군 부군수는 “홍천군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 주신 원춘자 대표님과 최이경 홍천군의원, 석화초 18회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서 기증의 취지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책 읽기 문화가 꽃피웠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도서 기증은 올해 1월 조덕경 신아일보 기자와 3월 초 김금주 홍천환경산업 대표에 이은 세 번째 기증으로, 도서 기증 릴레이 붐 조성에 박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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