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작년 말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횡성군이 워케이션 센터·스팟 조성 및 이모빌리티,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횡성군은 작년 12월 말 스마트시티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었으며,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국비 포함 2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역 주도형스마트시티를 조성하게 된다. 횡성군은 사업 선정 이후 스마트시티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역 여론 수렴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스마트시티 조성 기본 구상을 마련했다. 횡성군은 원격근무가 새로운 근무 표준으로 자리잡으며 폭발적으로 증가한 워케이션 수요 및 디지털노마드족을 지역에 흡수하는 한편, 이모빌리티 및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기술을 지역에 접목하여 안전하고 살기 좋은 미래형 도시로 성장한다는 구상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워케이션 센터 신축 및 스팟 조성 ▲ 이모빌리티로 농촌 지역 교통 불편 해소 ▲ 수요응답형버스(DRT) 및 자율주행 기술을 통한 미래형 교통 인프라 조성 ▲ 스마트 가로등·신호등 설치로 주민 안전과 WiFi 등 생활밀착 편의서비스 제공 ▲ 농업 분야 인공지능 기술 접목-AI농작물 재배 플랫폼 구축 한편 횡성군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상반기 중 국토부와 사업 협약 체결 및 횡성군-협력업체간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가속화된 뉴 노멀 시대, 워케이션과 첨단산업 기술을 지역사회에 접목한 미래형 스마트시티 조성이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한 좋은 예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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