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 여성가족연구원(원장 서미경)은“지역협력형 아동돌봄, 포스트코로나 시대 새로운 대안”을 주제로 29일 “2022 강원여성포럼(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이 2021년 수행한 "강원도 초등돌봄 실태 및 지역협력형 모형 개발"연구를 바탕으로 초등돌봄 실태에 대해 살펴보고, 초등돌봄과 관련된 포스트코로나 및 젠더적 함의를 도출한다. 또한 도내 초등아동의 돌봄공백 예방을 위한 지역협력형 모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의 기조발제는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의 전현수 책임연구원이 진행하며, 좌장에는 정유선 강원도의원이 맡았다. 토론에는 유민수 강원도교육청 장학사, 임성희 큰나무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이선미 춘천마더센터 이사장, 김소리 초등아동 학부모 및 영귀미 돌봄센터 마을선생님이 참여한다. 전현수 책임연구원은 지역협력형 초등돌봄 모형은 저출산·고령화 위험으로 학령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상황에서, 지역 내 유휴공간과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귀농귀촌 인구 등 지역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협력할 수 있는 돌봄 모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포스트코로나 시대 개별 가구의 돌봄욕구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어 이용자의 개별화된 수요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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