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김양호 삼척시장이 3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삼척시청 시민회의장에서 울진·삼척 산불과 관련하여 기자브리핑을 실시하였다. 시장은 산림 2,161ha 소실, 산림 피해액 83억 원, 민가 1채·공가 1채·군소초 1동·군탄약고 1동 전소, 마을회관 1채 일부 소실 등 산불기간 동안 피해현황을 언급했고, 산불진화에 힘써 준 군인 장병과, 경찰, 해경, 산불진화대, 의용소방대원, 공무원 등에게 감사의 인사도 전했다. 특히 이번 산불로 원덕읍 송이생산 36가구, 송이생산지 238ha가 피해를 입었다며, 임가의 절대적 소득원인 경우가 많아 생계와 직결되어 있지만 현재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는 임산물이 포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을 들어 규정 개정을 건의했다. 그리고 산불피해 복구와 농·축·산림 등 분야별 피해에 따른 주민들에게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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