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강원도교육청 태백교육도서관은 22일부터,'제58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4월 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생소와 새로움은 한 끗 차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체험활동, 작가 강연, 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일일 행사로 △톡톡, 봄이 오는 소리, △향멍어때, △작가 강연 등은 1층 다목적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한다. ‘톡톡, 봄이 오는 소리’ 체험은 4월 10일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굴 패각(굴 껍데기)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친환경 발포 세라믹 화분을 만들어 본다. ‘향멍어때’ 체험에서는 4월 1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연 재료를 직접 반죽하여 나만의 인센스(죽향, 선향)를 만들 수 있다. ‘회색인간 집중탐구’는 4월 17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남들과 다른 길을 걸어온 김동식 작가의 삶을 함께 되돌아보며 글쓰기와 작가로 산다는 것에 대해 함께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4월 9일부터 24일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참가자와 생일이 같은 책(생일책)을 찾아보고, 추첨을 통해 참가자에게 생일책을 선물로 증정하는 ‘생일책을 찾아라’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포스트-북!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등 소소하지만 확실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태백교육도서관 최헌규 관장은 “태백 시민들이 겨우내 움츠러든 어깨를 펴고 일상 속에서 도서관을 통해 새로운 오감만족의 기회를 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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