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생활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청소년가장, 장애인 및 소방서 원거리 주택 거주자 등이다. 시는 사업비 1천 100만원을 투입해 200가구를 대상으로 분말형 소화기(가구별 1대)와 단독 경보형 감지기(구획된 공간마다 1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소화기 배부 시 사용방법 및 화재예방교육을 별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0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화재위험 요소를 예방하고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관내 저소득층 262세대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료로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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