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고성군은 산불피해 예방을 위해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은 산불 발생 시 산림과 인접하여 피해 우려가 큰 사찰·문화재·자연휴양림 등 주요 목조건축물 주변과 민가(주택) 등 시설물 주변에 이격공간 및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내화수종 식재해 산불확산을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사업대상지인 토성면 신평리 산136-1번지 일원 1,68ha를 사업비 114백만원을 투자하여 2022년 5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불 위험이 높은 침엽수림에는 이격공간을 두고 그 외곽으로 숲가꾸기를 실시하여 완충지대를 조성하고 산불 위험이 적은 활엽수림에는 이격공간을 두지 않고 숲가꾸기를 실시하여 확산을 방지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사업이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대형산불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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