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철원군보건소는 코로나19로 아동의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초등 돌봄교실 및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양, 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아동의 건강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량 증진으로 비만을 예방하고, 아동기 성장환경 조성을 통해 건강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 사업은 학기 단위 상반기 오덕초등학교, 하반기 움사랑 지역아동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 및 건강습관 행태변화를 평가한다. 보건소에서는 해당 학교에 올바른 식습관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재 및 요리실습키트, 요가, 줄넘기, 민속놀이 체험등 개인운동 위주의 놀이교구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춘재 보건정책과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활동이 줄어든 학생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량을 증진시켜 적정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