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동해시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동해시 출산농가를 위해 장흥군 조사료 조사료경영체협의회에서 400만원 상당의 조사료 24톤(곤포 사일리지 48롤)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5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동해시 축산농가 농장에서 보관하고 있던 볏짚과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곤포 사일리지 등 40여 톤이 소실되는 피해를 당했다. 특히, 조사료는 사회재난 피해조사 대상항목에서 제외돼 그 피해는 축산 농가에 큰 부담이 됐다. 이에, 장흥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에서는 조사료가 산불에 소실돼 어려움이 있는 축산농가에 신속히 조사료를 지원하며, “축산농가의 경영상 어려움을 해소하고 빠른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산불피해 축산농가에 전한 조사료는 실제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며, 어려운 시기에도 선뜻 후원에 참여해준 장흥군 조사료경영체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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