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는 15일 오전 11시 황장목이길 25-1에서 태백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태백시장, 태백시의장, 정병운 태백시복지재단 이사장, 김석민 태백시실버요양원장, 장형만 태백노인복지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는 내빈소개와 인사말씀, 축사 등을 생략하고 테이프 커팅, 현판 제막식, 시설 관람 순으로만 진행됐다. 총사업비 16억 4,200백만 원이 투입된 태백시 실버주야간보호센터는 연면적 440.08㎡, 철근콘크리트 구조이며, 2021년 4월 착공하여 2021년 12월 준공 후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완료 했다. 실버주야간보호센터는 총 40명(치매 20명, 돌봄 20명) 수용 규모로 1층에는 치매전담실, 사무실, 상담실, 샤워실이, 2층에는 생활실 프로그램실, 수면실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총 15명의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 19일 협약에 따라 태백시 복지재단은 2023년 6월 30일까지 시설을 위탁 운영하게 되며, 장기 요양등급을 받은 노인성 질환 어르신에게 신체‧인지 활동 지원 및 심신 기능의 유지‧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 등을 제공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초고령화 시대에 맞춰 치매환자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관리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어르신과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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