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는 3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시정 업무 체험과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 휴학생 아르바이트를 운영한다. 이번 참여자는 공개모집을 거쳐 본인 또는 부모가 태백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 휴학생 12명을 추첨으로 선발하였으며, 지난 7일부터 보건소 외 4개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를 수행하고 있다. 배치된 휴학생들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업무 지원이 시급한 신속항원 검사소 및 선별 진료소 지원 업무와 소상공인 방역 지원금 지원 업무 등 재난관련 업무에 집중 투입되어 시정 업무를 지원하고 다양한 현장업무를 체험한다. 시는 앞서 지난 7일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대상으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여 배치 부서, 근무 일정, 코로나19 자가 키트 검사 등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새로운 사회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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