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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의 시작,‘찾아가는 설명회’개최

김고구마 | 기사입력 2022/03/12 [21:37]

제주학생문화원, 어울림학교의 시작,‘찾아가는 설명회’개최

김고구마 | 입력 : 2022/03/12 [21:37]

어울림학교의 시작,‘찾아가는 설명회’개최


[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학생문화원은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인 어울림학교의 2022학년도 1학기 위탁학생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도내 고등학교 2·3학년 학생(30명 정원)이며,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3월 21일까지이다.

‘찾아가는 어울림학교 설명회’는 희망 신청 고등학교에서, 위탁을 고려하는 학생과 담임·상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3.14.~3.18.)하며 학생의 특성과 관심을 함께 탐색하고, 추수 학생 연계지도도 병행한다.

어울림학교는 삶을 일구고, 나를 찾는 교육활동(보통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대안교과로 편성)을 운영하며 위탁과정은 서류 접수 후 적응교육과 면담주간을 거쳐 최종 위탁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대안교육 신청은 학생·학부모·소속 학교의 심층 상담을 통해 신청 여부를 결정한 후 관련 서류를 소속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위탁교육 기회를 확대하고자 올해부터 서귀포 동지역 및 읍·면지역 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학생문화원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이 어울림학교에서 자신을 바로 세우고, 혼자가 아닌 같이 가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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