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에서는 자전거 수리 서비스 접근성이 열악한 읍·면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2년 상반기 자전거 무상 수리 순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월 25일부터 6월 28일까지 한경면을 시작으로 7개 읍·면지역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전거 점검 및 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정별로 각 읍·면 사무소에 마련된 장소에서 타이어 펑크, 브레이크 및 기어 정비, 핸들 및 안장 조절 등 정비 및 간단한 수리를 무료로 실시해준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 만족도 및 수요를 고려해 상·하반기 2회 운영해 왔던 자전거 이동수리센터의 운영 횟수를 4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보다 많은 주민들이 무상으로 자전거 점검·수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는 제주 종합경기장 내 ‘제주시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매주 수~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운영되며, 매월 첫째 주 금요일에는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무상 수리를 시행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