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제주시는 2022년 2월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행원, 김녕)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농어업인 삶의 질 및 주민의 소득과 기초 생활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인구 유지 및 지역별 특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21년 6월, 8월 두 차례 사업공모를 신청해 2021년 9월에 사업이 선정됐으며, 2022년 2월 23일 한국농어촌공사와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구좌읍 행원리 20억원, 김녕리 20억원 등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행원리 광해유배길 조성 ▲김녕리 해양문화체험센터 조성 ▲지역 역량 강화 등 사업을 2024년 준공 목표로 추진한다. 위·수탁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기본계획 수립 및 지역역량강화 사업 용역에 착수한 뒤 2023년 시행계획 수립 후 착공하여 202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뿐만 아니라 어촌뉴딜사업 등을 추진해 침체된 어촌마을이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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