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태백시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석탄광물산업과, 지역경제진흥과)를 방문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에 대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석탄공사 산하 광업소의 단계적 폐광 합의에 따라 장성광업소가 2024년 말 폐광이 진행되었을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백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의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석탄산업법의 탄광지역진흥사업 추진대상 지역 등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정부의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차원의 협력 거버넌스(정부차원의 전담조직)를 신속하게 구성하여 정부차원의 대체 산업 등 지원책 마련과 정례적 협의회 구성 ·운영 등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태백시장은 “향후 지역구 국회의원,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산업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