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서귀포시는 최근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는 맞춤형 건강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치유의숲에서 숲힐링 프로그램 시작 전 “건강하게 걷자. 숲힐링 스트레칭”을 운영하고 있다. 숲길을 걷기 전 10분 정도 실시하는 숲힐링 스트레칭은 정적인 상태에서 특정 부위를 곧게 쭉 펴서 길게 늘이는 운동이다. 뭉쳐 있던 근육을 일깨워주며 탄력을 더해주고 유연성을 향상 시켜준다. 특히, 경직되어 있는 근육 세포들을 하나하나 풀어주어 걸으면서 근육경련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통해 뇌에 산소를 더 원활하게 보내주는 것으로 더욱 편안한 상태에서 걸을 수 있다. 숲길등산지도사의 활기찬 구령 소리에 맞춰 주요 동작인 팔 몸쪽으로 당기기, 옆구리 스트레칭, 서서 발목 잡고 무릎 접기, 종아리 늘리기 등으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지하고 주요 큰 관절(무름, 허리, 어깨, 목 등)에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건강하게 걷자. 숲힐링 스트레칭으로 걷기 전에 나의 몸을 예열시켜 건강도 증진시키고 봄의 숲길을 보다 활기차게 느끼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건강숲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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