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홍천군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 대상자 6명을 추가 선착순 모집한다. 홍천군은 지역 내 임산부 100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이유기까지 1인당 연 48만원(자부담 9만 6,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94명의 임산부가 지원을 마쳤으며, 6명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산부 및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임신과 출산 사실이 확인된 임산부다. 단,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과거 지원을 받았거나 신청 시점에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대상자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유기농수산물·무농약농산물 등 품목을 직접 선택해 주문하거나 이미 구성된 꾸러미 상품, 정기 공급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배송 횟수는 월 4회(연 16회) 이내로 1회 공급 한도금액은 3만원 이상 10만원 이하이며, 기호 및 주문에 따라 조정 가능하다. 신청은 온라인 에코몰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최남식 농정과장은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국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