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환경부가 주무부처로 참여하고 산하기관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주관기관으로 하는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사업 -담수 야생생물 바이오 소재 활용기반 구축’사업의 위탁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지난해 4월부터 ‘담수 식물추출물 소재의 대사체 DB 구축’을 목표로 2차년도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정부의 생명연구자원 빅데이터 구축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담수생물 소재의 산·학·연 활용성을 높이고자 고품질의 생물자원 소재 관리·보존 체계를 마련하고, 유용성 및 전문분석 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주관기관 으로 우리 연구소를 포함하여 총 11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연구소는 본 사업을 통해 2021년도에는 담수식물 10종의 대사체 DB를 구축하였으며, 2022년도에는 총 11종의 담수식물 대사체 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종적으로 담수 야생생물 소재의 보존⦁관리 표준화, 수요자 맞춤형 특성분석을 통해 산⦁학⦁연 등 민간에서 담수 야생생물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계춘 연구소장은 “본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담수생물자원의 소재확보, 대사체 선정부터 분석법 검증까지 일련의 연구를 통해 담수생물 소재를 활용한 바이오산업 혁신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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