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농업인들의 대의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선군 농업회의소는 28일 농협하나로마트 한우타운 2층 회의실에서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는 전용표 정선군농업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1년도 결산 및 사업보고, 올 한해동안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되었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정선군 인력수급 데이터 구축 사업을 비롯해 농업정책협의회 개최, 분과·분회별 특화된 트로젝트 발굴, 정선군농업회의소 5주년 기념식, 정선찰옥수수 및 김장김치 홍보 판매, 귀농귀촌 상담소 운영, 일반농산어촌개발 역량강화 사업 등 이다. 정선군 농업회의소는 타 지역 농업회의소와 달리 농업인 스스로가 주도해 만든 전국 최초의 농업회의소로 지난 2017년 12월 20일 창립했다. 정선군 농업회의소는 개인회원 700여 명을 비롯해 농협·축협·산림조합 등 7개 특별회원, 7개 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선군 농업발전 및 농업인의 권익향상, 협치농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용표 정선군농업회의소 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이지만 농업인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것은 물론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통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발전적인 농정 추진과 함께 다양한 농정정보가 농업인들에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