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김고구마] 미리내도서관은 오는 3월 2일부터 원주시 아동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 꾸러미 선물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코리아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운동으로, 그림책을 통해 자녀와 부모 간의 유대감 형성과 아동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 책 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북스타트 가이드북이 담겨있으며, 3단계(36~취학 전), 4단계(초등학교 1~2학년)에 해당하는 원주시에 주소를 둔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책 꾸러미는 3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 10~12시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보호자 신분증(필수)와 아기수첩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미리내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4, 6, 8, 10월 첫째 주 수요일 오후 2~4시 원주기업도시 의료기기센터 내 테크노밸리에서 찾아가는 책 꾸러미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학생까지 확대된 북스타트를 통해 더 많은 아동이 좋은 책과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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